"프리고진 사망" 푸틴의 복수인가…"그때 비행기가 2대..아직 살아있다"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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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두고, 그 배후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장 반란에 대한 응징이란 분석인데요. 온라인에선 프리고진 사망이 사실이 아니라는  음모론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프리고진이 탑승자 명단에 있었을 뿐 실제 탑승했는지 여부가 의심스럽다.

지금 애플에 투자하라…3가지 이유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아이폰 판매 '호실적' 신규 구매자도 증가세…인도·중국 시장 공략도 "어려운 증시 속 안정적 투자처로 각광받을 것"

지금 애플에 투자하라, 3가지 이유. 애플의 호실적 배경에는 아이폰 매출과 서비스 매출이 있었다. 애플의 제품 매출액은 73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 하락했고, 서비스 매출 209억 달러로 전년보다 5.5% 늘었다. 특히 아이폰에서 513억 달러 매출이 나왔고, 아이패드와 맥, 웨어러블 및 기타가 각각 67억 달러, 72억 달러, 88억 달러로 매출을 올렸다고 집계됐다.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아이폰 판매 '호실적'

신규 구매자도 증가세…인도·중국 시장 공략도

"어려운 증시 속 안정적 투자처로 각광받을 것"


https://youtu.be/lXvs_2XQuUs



 아이폰 판매에서 호조세를 보인 애플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기 하강 우려 등과 업황 불황이 덮쳤지만, 애플만큼은 끄떡없는 모습이다.

호실적, 신규 구매자 증가, 인도·중국 공략이라는 3가지 포인트 덕분에 어려운 증시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투자처로써 재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애플 어닝 서프라이즈, 아이폰 판매 ‘양호’

애플의 FY(회계연도 기준) 2분기(1월~3월) 매출액은 948억 달러, 영업이익은 28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5.5% 줄었다. 주당순이익(EPS)은 1.52 달러로 발표하면서 각각 시장 컨센서스를 2.4%, 4.4%, 6.1% 상회했다.

애플의 호실적 배경에는 아이폰 매출과 서비스 매출이 있었다. 애플의 제품 매출액은 73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 하락했고, 서비스 매출 209억 달러로 전년보다 5.5% 늘었다. 특히 아이폰에서 513억 달러 매출이 나왔고, 아이패드와 맥, 웨어러블 및 기타가 각각 67억 달러, 72억 달러, 88억 달러로 매출을 올렸다고 집계됐다.

아이패드와 맥의 매출은 부진했으나, 아이폰의 판매가 양호한 셈이다. 강재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를 두고, 설치 기반이 늘어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웨어러블 기기와 관련해 애플 워치를 중심으로 미국과 중화권에서 판매량이 늘고 있음을 긍정적”이라며 “서비스 매출은 신기록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세계에 배포된 애플의 활성화 기기가 20억개를 돌파하며, 설치 기반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강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번 분기 아이패드 구매자 중 절반 이상이 아이패드를 처음 구매한 사람들이었고, 애플 워치의 경우 구매자 중 약 60%가 신규 사용자였다. 서비스 관련 유료 구독자 수는 약 9억7500만명 수준으로 전년보다 1억5000명, 전분기 대비 4000만명 늘었다.

인도 등 신흥국 공략도 ‘긍정’ 중국 시장 점유율도 확대.

애플이 시도하고 있는 신흥국 공략 또한 긍정적일 것이라 전망했다. 애플의 지역별 매출은 미국 378억 달러. 유럽 239억 달러, 중국 178억 달러, 일본 72억 달러, 기타 아시아 등 81억 달러 순이었다.

최근 들어 애플은 인도 뭄바이와 델리에 오프라인 애플 스토어를 열면서 인도를 중심으로 신흥국 시장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인도 국민들 중 중산층으로 이동하는 인구가 늘어가면서 소비 잠재력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애플은 중국 매출 감소에 대해선 환율의 악영향을 제외하면 늘어났다고 평가했으며, 매출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업황 불황 속에서도 2분기 중국 시장 점유율이 확대된 점과 신규 구매자들이 늘고 있는 것에 주목한 셈이다. 특히 중국의 서비스 부문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올해 회계연도 기준 3분기 매출액 성장률은 2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 총 이익률은 44.2%, 운영 비용은 137억 달러, 기타 손익은 2억 5000만 달러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최근 달러 약세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실적 개선도 가능하다는 것이 강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러면서 “대다수의 기업들이 어려운 경영 환경을 대비해 투자 축소 발표를 하고 있으나, 애플은 예정된 투자를 집행할 수 있다” 며 “이 기회를 활용해 경쟁사 들과의 기술 격차를 벌릴 것”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주 환원 정책과 관련해서도 “이번 분기에 자사주 매입 191억 달러, 배당 37억 달러를 실행했고, 9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자사주 매입도 승인했다” 며 “주당 배당금은 4% 늘렸으며, 매년 확대할 것이라고 공언한 점을 고려하면 어려운 증시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투자처로써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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