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일본 경제 전망 : 엔화의 "잃어 버린 30년" 저물가 저금리 시대는 끝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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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저금리 저물가 정책에 위기가 오고, 미국의 계속되는 고금리 정책으로 한, 중, 일의 화폐가치 하락으로 각 중앙은행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엔화의 행방이 부각되고 있다.
1, 한국의 원화가 떨어져서 문제이지만 위안화와 엔화의 하락도 만만치 않아 추락의 원인은 기본적으로 환율은 돈의 가치인데 달러의 가치대비 원화의 가치인데, 달러의 가치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고 달러가 우리나라에 얼마나 들어오느냐에 따라 가치가 결정된다.
2, 일본과 중국은 금리를 올리지 않는 나라, 못 올리는 나라, 중국은 금리를 내리고 있고, 미국은 내년 상반기까지 5%에 가까운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고 일본 같은 경우 2016년 2월달에 기준금리를 마이너스 0.1%로 금리로 내렸다.
3, 장기 금리는 10년물 장기 국채 금리를 많이 쓰는데, 이유는 기업의 설비투자에 영향을 10년 물 채권금리 수익을 기대해서 장기 수익을 기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이 10년 물 국채금리를 0%로 관리해 기업들에게 금융 부담을 줄여 투자를 기대해 관리해 오고 있다.
4, 장기 금리 만은 시장에서 작년부터 올라가고 있어 일본 정부라 하더라도 고정시킬 수 없어 흔들리게 되어 채권금리와 채권 수익율이 오라가 일본은 국채 금리를 0~ 0.25% 이내로 관리하고 더 이상 금리를 올릴 생각이 없다고 하였다.
5, 시장에서 볼 때는 일본의 자산 들이 수익이 없는 상품으로 더 이상 매수하지 않게 되었다. 외국 투자자들이 떠나고 일본인 들 조차도 해외 투자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엔화 가치도 연초에 보게 되면 우리나라 한국은행도 125엔 정도로 전망을 했었다.
6, 일본에서는 마지노선을 145엔으로 잡고 있으나 금리를 계속 올리지 않는다면 150엔 이상도 갈 수 있으면 현재 달러를 갔다 파는 것도 외환 보유액이 녹록치 않아 지속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외국 투자자들이 하루아침에 일본 국채를 매도 후 빠져나갈 수 있다.
7,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말할 때 실물경제하고 화폐가치가 일체화됐다, 그동안에는 실물경제는 잃어버린 30년, 90년대 초 수준에서 못 벗어나고 있었는데 화폐가치는 상대적으로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다, 엔화의 과거 영광을 누려왔다.
8, 화폐가치가 올해 가장 많이 하락한 화폐가 일본 엔화이고 년초 대비 25% 하락하였다, 금융경제 학자들은 1년에 환율 변동이 10%를 넘게 되면 외환위기 조짐이 있는 나라로 보고 있다, 환율 변동이 크다는 것은 그 나라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9, 화폐가치는 그 나라의 경제력을 상징하는 것이므로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폭락하는 것은 경제기반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한해 25%의 하락은 엄청나게 큰 하락이다.
10, 일본의 외한 보유액이 1조2천억1조 2천억 달러이며 대외 금융 부채의 국채에만 외국인이 투자한 규모가 일본의 외환 보유액 1조 2천억 달러 규모와 비슷해 외국 투자자들이 엔화의 하락 금리, 수익이 없는 채권을 일시에 버리고 떠난다면 일본은 바로 외환위기에 처한다는 것이다.
11, 일본의 국채는 중앙은행, 시중은행, 증권사, 외국인 순인데, 그동안의 외국인 국채보유 비율이 약 15%로 올라 외국인 투자금과 일본의 외환보유액이 비슷해졌다는 일본 정부의 통계 발표다,
12, 중국의 위안화의 추락은 중국의 저금리 정책으로 내리고 있으며, 부동산값 하락이나 경제성장률 하락 등으로 돈을 풀어야 하는 상황이다, 또 기업의 부채가 많아 금리를 올리지 못하고 금리를 올리게 되면 기업 부체와 부동산 시장 붕괴가 수면 위로 부상할 것을 염려해 중국은 못 올리는 것이다.
13, 한국의 원화 하락보다 일본의 엔화 하락 폭이 커 일본 정부가 달러를 풀기 시작해, 24년 만의 직접 개입을 하기 시작했다, 현재 145엔에서 미국의 계속되는 금리인상을 단행하게 되면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 한 엔화의 가치는 폭락하게 된다.
14, 일본이 이제는 금리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환율이 너무 많이 올라 부작용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실물경제와 화폐가치가 동조화가 되어 지금까지 왔지만 엔화 가치 때문에 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환율이 25%가 상승한 반면에 수출이 늘질 않고 무역수지가 줄고 있다.
15, 아베 노믹스의 양적 완화는 지금 일본이 경제적 문제가 아니라 엔화가치가 너무 강해서 문제가 아니라 일본 제품에 경쟁력이 없기 때문이다, 즉 값이 비싸서 안 팔리는 것이 아니고 제품의 경쟁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경제학자들이 지적했었다.
16, 삼성 갤럭시 폰이 소니의 스마트폰 비교해 본다면 소니의 스마트폰이 소비자들로 부터 외면 받는 것은 비싸 서가 아니라 삼성의 갤럭시 폰보다 제품의 성능이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라는 것이다.
17, 일본이 금리를 올리게 되면 재정문제, 국채에 대한 이자부담 부채상환금이 상승하게 된다, 저 금리일 때는 GDP 대비 떨어지는 효과를 보았는데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그만큼 이자가 상승하게 된다, 그동안의 엔화의 힘을 믿고 계속 제로금리로 버텨왔는데 환율이 폭등하면서 무너지기 시작했다.
18, 현재 일본 경제의 사면 초과 상태를 헤쳐 나갈 방법은 메이지 유신 같이 새로운 사회 구조계획 없이는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일본이 10년간 장기 불황 겪고 나서 기업들에게 엄청난 자금 지원을 해 기업들이 그때 부동산 매수에 엄청난 정부 지원금으로 보유하고 있다.
19, 일본 기업들이 수익을 내지는 못하고 정부의 지원금으로 유지되어 오다 보니 좀비 기업들이 많이 만들어지게 돼, 10년간 장기불황을 만들어내 원인이다, 그 후 일본 정부가 산업구조조정을 단행해 수익을 내지 못하고 성장성이 없는 기업을 통폐합을 하고 기업 정리했다.
20, 극우의 아베 총리 집권은 경제의 장기 침체를 일으키려는 국민들의 기대였으나, 화폐의 엄청난 양을 10년간 찍어 내어 소비 상승과 기업투자 등 부양책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긴 경기침체 잃어버린 30년 속에 저물가, 제로 금 속에 살아온 국민들의 사기, 의욕이 바닥나 일본 정부의 어떠한 노력에도 적극성이 없다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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