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일본 경제 전망: 엔화의 내일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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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원화도 미국의 킹 달러로 하락하고 있지만, 가장 많이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화폐는 일본의 엔화이다, 원화와 엔화의 차이가 1: 1.5정도였는데, 일본 돈 1,000엔이면 우리 돈 15,000원 정도 환전이 였다.
1, 2022년 초에는 원 달러대비 115엔 정도였는데 그때 걱정하던 일본의 경제 전문가들은 앞으로 엔화가 많이 떨어진다고 해도 125엔이 최종 마지노선일 것이며, 만약 가선을 넘어가게 되면 일본경제는 아주 커다란 경제위기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를 하면서도 일본 경제의 체력은 워낙 탄탄해서 그런 우려처럼 환율이 125엔 이하고 떨어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했다.
2, 경제 전문가의 말이 있은 후 2개월 만에 일본 엔화는 125엔을 넘어 130엔까지 그대로 뚫려버렸다, 일본 경제의 20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였다, 일본 경제 전문가들은 135엔마저 뚫린다면 헤어나올 수 없는 최악의 경제에 빠질 것이라 했는데 그 2개월 후 135엔도 뚫리고 말았다.
3, 현재 152엔까지 추락한 상태가 되었다, 현재 원 달라 2,000원을 넘어 2,100원 위로 무섭게 올라고 있는 것과 같아 한국의 IMF 때보다도 더 심각한 상황인데 세계 어느 경제 전문가도 일보의 바닥이 어대까지 내려갈지 아무도 모른다는 겻이다.
4, 잃어버린 30년 동안에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경기침체에 금리를 올려야 하는데 올리지 못하는 것은 일본은 지금 금리인상을 절대할 수가 없다, 현재 많이 올라와 있는 물가는 전문가들에 의하면 일본 일반 가정의 월수입이 90만원가량 줄어든 상황이라고 한다.
5, 일본이 지금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으면 빠르게 오르고 있는 물가도 잡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래도 일본은 금리를 올릴 수 없는 이유가 아베가 일본 사회에 엄청난 초대형 지뢰를 묻어 놓았기 때문이다. 그 지뢰의 이름이 아베 노믹스 입니다.
6, 일본이 아직도 건재해 보이는 이유는 강남의 100억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인데, 하지만 그 아파트에는 대출이 300억원어치나 달려 있고, 무엇보다 수입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일본의 국가부채 즉 금리를 올리게 되면 그 300억원에 대한 이자가 천문학적이다.
7, 일본은 1950년의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으로 2차 대전 이후 미국의 병참기지 역할을 하며, 선진국 직전까지 엔화의 가치가 폭등하며 세계 제2위 경제 강국의 나라를 코앞에 두고 있었으나 미국과 엄청난 협정을 맺으며 추락하기 시작하였다.
8, 1985년 뉴욕의 유명한 호텔에서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의 경제 대표들이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회담의 주제는 너무 높았던 달러의 가치를 조절하고, 각국 사이의 지나치게 차이가 나고 있는 환율을 조정하는 것이었는데, 목적은 일본의 엔화 가치를 절상하는 것이 였다.
9, 자국의 통화 가치를 낮게 만들려는 치열하게 애쓰던 때, 당시 미국은 일본의 싼 엔화를 등에 엎고 미국에 tv 며 자동차 워크맨과 같은 전자제품을 엄청나게 수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일 무역적자가 심각한 수준에까지 이르렀고 곧 미국이 일본에게 추월당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 였다.
10, 그래서 미국은 어떻게 해서 든 엔화를 절상하려 했는데, 반면 일본은 엔화를 절상하게 되면 일본 수출품은 그만큼 가격이 높아지기 때문에 해외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잃게 되기 때문에 절대로 그렇게 할리가 없었다.
11, 일본은 미국의 수해로 초 고속 성장을 하였고 또 너무도 풍요로운 자국의 경제 상황에 취해서 판단력이 떨어지고 위기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한 일본은 미국이 원하는 되로 엔화가지를 높이는데 아무 조건 없이 합의를 해버린 것이다.
12, 원 달라 대비 250엔이던 것을 엄청나게 무려 120엔까지 조정을 해줘 버렸다, 그 역사적인 장소가 미국의 플라자 호텔이고 그래서<플라자 합의>라고 이름 지어진 그 황당한 회담을 기점으로 일본 경제는 끝도 없는 추락을 시작하게 되었다.
13, 그때 합의된 환율은 몇 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조정이 되었는데 그 회담 약5년 후 엔고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터지게 되면서 1990년 드디어 일본의 경제가 제대로 고장나 버블이 터져버리면서 우리가 잘 아는 그 잃어버린 30년이 시작되었다.
14, 일본은 플라자 회담에서 그 합의를 하지 말았어야 했다, 만약 그랬다면 당시의 성장 모멘텀을 그대로 이어가 잃어버린 30년을 겪지 않고 미국을 추월해 전세계 1위 경제 대국에 올라섰을 것인데 당시 대장대신 다케시타 노보루는 자국의 사망 선고 합의문에다 서명을 했다..
15, 일본에 돌아와 이것으로 이제 미국이 일본에게 항복을 했다, 라는 웃지 못할 자랑이라도 하듯 했다는 점이다, 일본은 또 한번의 큰 실수를 하게 되는데 그 것이 바로 미일 반도체 협정이다.
16, 일본은 전세계 반도체 기술력 및 생산력 1위 국가였는데, 그런 주도권을 모두 포기하는 협정이었다, 일본은 또 한번의 어의 없는 협정문에 서명을 하고 말았다. 그동안의 미국에 자국의 미래를 아무 댓 가 없이 송두리째 날려버리는 진짜 충성스럽고 신 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7, 갑자기 등장한 아베가 엄청난 화폐를 찍어내어 사회에 밀어 넣어버려 경기 부양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렇게 하면 경제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아베는 표면적 설명을 하였는데, 양적완화는 경기부양 책으로 맞기는 하나 자칫 나라 경제를 회생불능의 상태로 망가질 수 있다.
18, 미국은 기축통화라는 탄탄한 안전망이 있어서 그랬던 것인데 일본의 엔화는 기축통화도 안이고, 일본은 그동안 양적 완화라는 정책을 단 한번도 해본적도 없었다, 일본은 무려 그 양적완화를 무려 10년동에 계속 해왔다.
19, 부채가 가장 많은 미국을 제치고 일위 국가가 될 수 있었는데, 일본은 무려 GDP 대비 257% 라는 경이적인 부채 비율로 현재 전세계에서 부채비율이 가장 많은 나라로 절락했다, 그 많다고 걱정하던 미국의 부채가 GDP 대비 160% 였는데, 미국의 달러는 기축통화 였기에 가능 했던 것이다.
20, 지금의 일본의 숨통을 조이고 있는 것은 그 엄청난 부채의 이자인데, 미국의 고금리 정책으로 세계 모든 나라가 울며 겨자 먹기로 금리를 올리고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더 높은 금리를 주고 해외로 빠져 나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본은 금리를 인상하지 못하고 있다.
21, 금리를 올리는 순간 지난 6월 총 1,072조엔으로 우리 돈 1경을 넘어서, 그 막대한 부채에 대한 이자 또한 함께 늘어나고 갚아야 하기 때문이다. 일본은 매년 국가예산의 무려 25%를 오직 그 채권에 대한 이자를 갚는 데만 쓰고 있는 나라다.
22, 일본은 미국 금리를 따라 2%만 올려도 한해 값아 야할 추가 이자 부담이 1년 국방 예산인 60조원을 훌쩍 넘어가게 되며 5%를 올리게 되면 거의 150조원이나 되는 돈이 그냥 추가 이자 부담으로 나가게 되는 것이다. 외국자본이 가장 많이 빠져나간 나라가 일본으로 175억2000만 달러, 즉 우리 돈 24조7700억원이나 된다.
23, 어떤 경제 전문가 들은 일본의 부채는 대부분 일본 은행들이 갖고 있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 속사정을 그렇지 않다. 만기가 오더라도 상환하지 않고 차환하며 버티면 된 다라고 문제되지 않는다고 한다.
24, 일본이 아무리 돈을 많이 찍어내고, 채권을 발행한다 해도 그것을 자기나라 중앙은행이 다시 사주면 문제되지 않는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다, 예전 아베 사망 전 일본 부채가 9900조원이었는데 계속 늘어나 일본 내에서 관리할 수 있는 선을 넘어 버린 것이다.
25, 일본은 2, 3년 안에 마지막으로 버티고 있던 그 경제의 기둥들이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버리면 금융경제의 블랙홀에 빠져 버릴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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